"소득주도성장 가장 큰 피해자는 510만 명 청년들"
"소득주도성장 가장 큰 피해자는 510만 명 청년들"
  • 윤정
  • 승인 2018.11.1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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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의원, 청년이 바라본 소득주도성장 문제점과 대안 토론회 열어
자유한국당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은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반도선진화재단과 함께 ‘청년이 바라본 소득주도성장 문제점과 대안’ 토론회를 열어 현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소득주도성장의 한계와 문제점에 대해 청년들의 허심탄회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날 토론회에서는 한남대학교 사학과 홍순기 학생의 ‘최저임금 인상문제’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사범대학 김다해 학생이 ‘주 52시간제 및 임금피크제 없는 정년연장 문제’, 보스턴대학교 정치학과 함동수 학생이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등 국가예산문제’, 시드니대학교 미디어학과 이동규 학생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문제’라는 주제에 대해 차례로 발표했다.

송 의원은 “20%가 넘는 체감실업률, 생활비 마련을 위해 휴학한 15만 명의 대학생과 구직을 포기한 510만 명의 청년들이 바로 소득주도성장의 가장 큰 피해자다”며 “문재인 정부가 양극화 해소의 해법으로 고집하고 있는 소득주도성장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우리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청년들이 생각하는 소득주도성장의 문제들과 불평등 해소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송언석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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