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앱 이용자 34% “허위·미끼 매물 경험”
부동산 앱 이용자 34% “허위·미끼 매물 경험”
  • 윤정
  • 승인 2018.11.18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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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만족도 조사
다방·직방·네이버 부동산 순
편리성 높지만 정확성 낮아
최근 부동산 정보 앱 이용이 활발해지고 있으나 앱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정보가 부족한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이 3개 부동산 앱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앱의 편리성은 높지만 정확성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조사대상 3개 부동산 정보 앱의 검색 환경과 고객응대, 충분한 정보제공 등 서비스 품질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다방 3.68점, 직방 3.66점, 네이버 부동산 3.63점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상품 만족도는 앱 이용의 편리성, 부가정보의 다양성, 매물정보의 정확성 등 3개 요인으로 평가했고 앱 이용의 편리성 만족도가 3.61점으로 높은 반면 매물정보의 정확성 만족도는 3.54점으로 낮았다.

소비자원은 소비자의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비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가 많이 이용하는 3개 부동산 정보 앱 업체의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및 이용 행태 등을 분석했다. 소비자만족도는 부동산 정보 앱 이용자 1천2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서비스 상품, 서비스 호감도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서 평가했다.

한편 응답자 1천200명 중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허위·미끼 매물을 경험한 응답자는 총 409명(34.1%)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앱 서비스 업체는 허위매물을 발견한 경우 소비자가 직접 신고를 할 수 있는 허위매물 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를 이용해 본 소비자는 409명 중 86명(21.0%)에 불과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관련 사업자들과 공유하고 취약부문에 대한개선을 요청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 비교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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