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스캐년의 설경
브라이스캐년의 설경
  • 승인 2018.11.18 2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브라이스케년의 설경


Benedict Yang
양희관 베네딕트 LA거주 사진여행 작가
해마다 11월이 시작되면, 가장 우선적으로 사진출사지역으로 생각하는 곳이 있다. 바로 유타주에 있는 브라이스캐년이다. 1994년 4월에 처음 방문한 브라이스캐년은 지금까지 내 사진인생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많이 찾은 곳이다. 사진촬영만을 목적으로 약 50여회 가 봤으니, 내가 얼마나 이곳을 사랑하는지 알 수 있다.

물론, 많은 사진작가들도 좋아하는 곳이다. 그랜드써클 지역에서도 브라이스캐년 만큼은 1년 내내 오픈하며, 그만큼 시설 관리면에서도 잘 유지가 되어 있는 곳이다.

붉으면서도 황금빛 칼라를 보여주는 수천 개 아니 수 만개의 크고 작은 사암(샌드스톤) 돌기둥을 향해 구도를 잡으며,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순간에는 사진작가로서 큰 기쁨과 행복함으로 깊이 감동하지 않을 수 없다.

브리이스캐년의 사진촬영 최적기는 눈이 내린 후, 이른 아침에 강렬한 햇빛이 돌기둥을 비추는 시간이 가장 좋지만, 어느 계절, 어느 시간대에 상관없이 항상 아름답고 신비함을 보여준다. 11월 첫눈이 내린 후에 아침 햇살을 받은 브라이스캐년의 장엄한 풍경을 선셋 포인트에서 4X5 라지 포맷 린호프 3000 필름카메라로 촬영해 보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