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진학지도협 가채점 분석
최상위권은 5점 정도 낮아져
영어 1등급 비율 9% 준 5.7%
최상위권은 5점 정도 낮아져
영어 1등급 비율 9% 준 5.7%
2019학년도 대입수능이 ‘불수능’인것이 확인됐다.
18일 대구진학지도협의회가 수능에 응시한 대구지역 고 3학생 1만8천994명을 대상으로 가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 원점수 기준으로 국어, 수학가, 수학나, 영어영역의 평균이 지난해 수능보다 각각 9.5점, 4.4점, 4.0점, 5.1점 낮게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참고)
국어·수학·탐구영역의 총점(300점)으로 보면 인문·자연계열 모두 최상위권은 5점, 상위권은 10점 가량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부터 절대평가로 전환된 영어영역의 1등급인 90점이상의 비율은 5.7%정도로 지난해 9%보다 줄었다.
반면 한국사 영역의 평균은 5.1점 높게 나왔다.
사회탐구영역에서는 한국지리, 세계지리, 동아시아사, 세계사, 사회·문화 과목의 평균이 지난해 보다 높게 나왔지만 생활과윤리, 윤리와사상, 법과정치, 경제 과목의 평균은 낮게 나왔다.
과학탐구영역에서는 물리Ⅰ·Ⅱ, 화학Ⅰ·Ⅱ 과목의 평균이 높게 나왔으나 생명과학Ⅰ·Ⅱ, 지구과학Ⅰ·Ⅱ 과목의 평균은 낮게 나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국어, 수학, 영어영역이 어렵게 출제돼 변별력이 높아져 수시모집 최저학력기준의 충족여부를 잘 판단해 대처해야 한다”며 “정시에서는 대학/학과의 반영 영역/비율 등에 대해 면밀한 분석을 통해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학과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18일 대구진학지도협의회가 수능에 응시한 대구지역 고 3학생 1만8천994명을 대상으로 가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 원점수 기준으로 국어, 수학가, 수학나, 영어영역의 평균이 지난해 수능보다 각각 9.5점, 4.4점, 4.0점, 5.1점 낮게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참고)
국어·수학·탐구영역의 총점(300점)으로 보면 인문·자연계열 모두 최상위권은 5점, 상위권은 10점 가량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부터 절대평가로 전환된 영어영역의 1등급인 90점이상의 비율은 5.7%정도로 지난해 9%보다 줄었다.
반면 한국사 영역의 평균은 5.1점 높게 나왔다.
사회탐구영역에서는 한국지리, 세계지리, 동아시아사, 세계사, 사회·문화 과목의 평균이 지난해 보다 높게 나왔지만 생활과윤리, 윤리와사상, 법과정치, 경제 과목의 평균은 낮게 나왔다.
과학탐구영역에서는 물리Ⅰ·Ⅱ, 화학Ⅰ·Ⅱ 과목의 평균이 높게 나왔으나 생명과학Ⅰ·Ⅱ, 지구과학Ⅰ·Ⅱ 과목의 평균은 낮게 나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국어, 수학, 영어영역이 어렵게 출제돼 변별력이 높아져 수시모집 최저학력기준의 충족여부를 잘 판단해 대처해야 한다”며 “정시에서는 대학/학과의 반영 영역/비율 등에 대해 면밀한 분석을 통해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학과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