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국제단편영화제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주최, 홍성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회 주관으로 올해 처음 진행된 충청권 최초의 국제단편영화제다. 3일간의 행사기간동안 유명가수들의 공연 및 영화인들과의 만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성황리에 펼쳐졌다.
최윤슬은 행사 마지막 날 17일 진행된 폐막·시상식에서 김병찬과 M.C를 맡으며 재치있는 입담과 진행솜씨로 영화제의 성공적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영화제에는 홍보대사 정태우, 서신애를 비롯 영화배우 정혜선, 양택조, 남포동, 한지일, 이동준, 정준호, 윤용현, 정운택 등 40여명의 유명배우 및 영화감독들의 레드카펫과 가수 김종서, 임희숙, 아이돌그룹 라붐, LST, 얼라이크 등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돼 열기를 불태웠다.
또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총 800편의 단편영화가 출품돼 예심을 거쳐 최종 선정된 영화 47편이 무료 상영됐으며, 폐막·시상식에서 마단 자가나단 감독의 ‘Ni Sa Re Sa’ 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등 총 13개 작품의 시상식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