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대학원은 15일 현 이사장의 명예박사학위 수여에 대해 “32년간 통신사 기자로 활동하며 한국언론을 위한 대내외적 활동과 국제활동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거뒀고 수습기자 출신 최초의 CEO로 언론인들의 표상이 됐다”며 “은퇴후에도 언론발전을 위해 기여한 지대한 공적을 인정해 현소환 이사장에게 명예 언론학 박사 학위를 수여할 것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 이사장은 57년 경북고를 졸업하고 61년 서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65년 동양통신에 입사해 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72년부터 74년까지 UN주재 특파원, 74년부터 79년까지는 주미특파원으로‘단한명의 한국기자’로 미 관계부처 관료들과 언론인들로부터 인정받는 활동을 펼쳤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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