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예산 타령은 후안무치”
대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5명은 19일 성명서를 내고 ‘대구시는 예산타령에서 벗어나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김성태, 김혜정, 강민구, 김동식, 이진련 시의원은 이날 성명서에서 “2021년부터 서울 모든 초중고교에서 학생들의 건강권을 보장한다는 차원에서 친환경 무상급식이 시행되는 등 세상이 변하고 있는데 대구는 무상급식을 하느냐 마느냐의 논쟁을 떠나 구체적 로드맵 없는 허언들만 흩날리고 있다”고 면서 “단도직입적으로 대구시장에게 묻는다.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로 ‘내 삶을 바꿀 준비된 시장’을 외치던 권영진 후보는 낙선했는가”라고 힐난했다.
이들은 재정상황이 최악인 인천시가 무상급식을 넘어 중고교 무상교복을 전면 시행하겠다고 하고, 경북도도 내년부터 중학생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한다고 하는 마당에 대구시의 예산 타령은 후안무치한 일이라고 꼬집었다.
또 이들은 “대구시 중학생 전면 무상급식을 위한 추가 예산은 겨우 100억여 원”이라며 “대구시는 청년들이 돌아오는 대구를 만든다며 얼마나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지 예산안을 꼼꼼히 살펴보길 권한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무상급식은 의무교육에 따른 당연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김성태, 김혜정, 강민구, 김동식, 이진련 시의원은 이날 성명서에서 “2021년부터 서울 모든 초중고교에서 학생들의 건강권을 보장한다는 차원에서 친환경 무상급식이 시행되는 등 세상이 변하고 있는데 대구는 무상급식을 하느냐 마느냐의 논쟁을 떠나 구체적 로드맵 없는 허언들만 흩날리고 있다”고 면서 “단도직입적으로 대구시장에게 묻는다.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로 ‘내 삶을 바꿀 준비된 시장’을 외치던 권영진 후보는 낙선했는가”라고 힐난했다.
이들은 재정상황이 최악인 인천시가 무상급식을 넘어 중고교 무상교복을 전면 시행하겠다고 하고, 경북도도 내년부터 중학생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한다고 하는 마당에 대구시의 예산 타령은 후안무치한 일이라고 꼬집었다.
또 이들은 “대구시 중학생 전면 무상급식을 위한 추가 예산은 겨우 100억여 원”이라며 “대구시는 청년들이 돌아오는 대구를 만든다며 얼마나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지 예산안을 꼼꼼히 살펴보길 권한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무상급식은 의무교육에 따른 당연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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