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감배 댄스경연 성료, 장애·비장애 편견 허물고 댄스로 소통
대구교육감배 댄스경연 성료, 장애·비장애 편견 허물고 댄스로 소통
  • 채영택
  • 승인 2018.11.2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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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총 34개팀 600여명 경합
초·중등부 각 부문별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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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대구시달구벌종합복지관이 주최한 제8회 전국장애학생댄스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구시달구벌종합복지관이 주최한 제8회 전국장애학생댄스경연대회가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구시달구벌종합복지관(관장 서준기)은 지난 16일 대구시달구벌종합복지관 1층 강당에서 제8회 대구시교육감배 전국장애학생댄스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장애인의 잠재된 능력을 발굴하고 댄스를 통한 장애인의 문화예술 및 여가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팀과 순수장애학생으로 구성된 장애인팀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번 제8회 전국장애학생댄스경연대회에는 대구, 경북을 비롯 서울, 경기, 인천, 전북, 부산, 울산, 김해, 경남 등 전국에서 총 34개팀, 6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팀 중 각 부문 1위는 초등 어울림부문 1위 나예예술단 밸리댄스팀, 초등장애인부문 1위 구봉초등학교팀·김해봉황초등학교팀, 중등부 어울림부문 1위 칠곡중학교팀, 중등부 장애인팀 1위 경남혜림학교팀이 차지했으며, 이들 팀은 대구시교육감상 및 트로피와 상품권을 수상했다.

대구시달구벌종합복지관 측은 “올해로 8회째 맞이하는 대구시교육감배 전국장애학생댄스경연대회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어울림대회를 통해 서로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뿐만 아니라, 장애학생의 성취감 획득 및 자신감을 강화하고 장애학생의 잠재된 능력표현 및 댄스경합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교에서 참여해 전국장애청소년들의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채영택기자 chaeyt@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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