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내년도 살림 1조700억 편성
안동시, 내년도 살림 1조700억 편성
  • 지현기
  • 승인 2018.11.20 21: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년 연속 1조원대 달성 박차
올해보다 본예산 4.9% 증액
기초연금 등 사회복지 최다
임청각 등 문화관광 지원 강화
안동시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4.9%(500억 원) 증가한 총 1조 700억 원으로 편성해 20일 시의회에 제출해 3년 연속 1조 원 시대를 이어간다.

회계별 규모는 일반회계가 9천662억 원으로 올해보다 7.6%(684억 원) 증가한 반면 특별회계는 1천38억 원으로 15.1%(184억 원) 감소했다.

특별회계 감소는 환경부에서 하수도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투자를 줄이고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등으로 투자를 확대하면서 관련 특별회계 감소로 이어졌다.

일반회계 세입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이 69억 원, 지방교부세 200억 원, 국·도비보조금 404억 원이 늘었다.

순세계잉여금도 11억 원이 증가해 일반회계만 올해보다 684억 원이 늘어났다.

주요분야별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 498억 원 △문화 및 관광 1천527억 원 △환경보호 449억 원 △사회복지 2천722억 원 △농림해양수산 1천317억 원 △산업·중소기업 295억 원 △수송 및 교통 477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693억 원 등이다.

내년도 예산에서 기초연금과 아동수당 등 사회복지분야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3대문화권사업 사업과 임청각 복원 등 국비지원이 늘어나면서 문화관광분야가 뒤를 잇고 있다.

농림해양수산 분야도 지난해보다 72억 원이 증가하는 등 예산규모와 함께 분야별 예산도 커졌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