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유아교육진흥원(원장 정은순)은 지난 4월 2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유아기 바른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찾아가는 인성동화 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인성동화 교실’은 공·사립 유치원 84학급을 대상으로 유아 그림책 전문 강사를 현장에 파견해 나눔·배려·협력 등 인성덕목과 관련된 그림책을 들려주고 게임·동극·미술 등 스토리텔링과 연계한 놀이 활동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치원들은 97.3%의 높은 사업 만족도를 보이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정은순 대구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 “유아교육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인성교육이고 모든 활동에 전반적으로 포함돼야 하는 것이 인성덕목”이라며 “이에 우리 진흥원에서는 질 높은 인성교육이 내실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내년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