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당, 유승민 등 지역위원장 28명 확정
바른당, 유승민 등 지역위원장 28명 확정
  • 이창준
  • 승인 2018.11.2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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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자료 미제출로 제외
매주 두 차례 심사 계속 진행
바른미래당이 21일 유승민 의원 (대구 동구을)을 비롯 현역의원 14명을 포함해 지역위원장 28명을 확정했다.

오신환 사무총장(조강특위 위원장)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1차 지역위원장 공모에서 134곳 지역에 총 163명이 지역위원장으로 신청했다. 조강특위는 7차례 회의를 거쳐 지난 18일 최종 면접을 진행, 지역조직형 25명·전문가인재형 2명·청년특별전형 1명 등 총 28명의 지역위원장을 선정했고, 최고위는 이날 최종 의결했다.

조강특위는 지역위원장 선임 기준으로 △지역구 인구의 0.1%의 책임당원을 모집해야 하는 지역조직형 △전문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 인재형 △만39세 이하 청년특별전형으로 진행해왔다.

신청서류 미제출 등으로 이번 선정에 포함되지 않은 권은희 의원(광주 광산구 을) 등 12명은 차기 공모에 응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신청서를 낸 이언주 의원(경기 광명시을)은 책임당원 모집 등의 자료 미제출로 이번 심사대상에서 제외됐다.

바른미래당 조강특위는 매주 두 차례 심사를 벌여 나머지 지역의 지역위원장 선정도 이어갈 방침이다.

이날 발표된 지역위원장 중 현역 의원으로는 정병국(5선·경기 여주양평), 유승민(4선·구 동구을), 박주선(4선·광주 동구남구을), 김동철(4선·광주 광산갑), 주승용(4선·전남 여수을), 이학재(3선·인천 서구갑), 김성식(재선·서울 관악갑), 오신환(재선·서울 관악을), 유의동(재선·경기 평택을), 김관영(재선·전북 군산), 정운천(초선·전북 전주을), 김수민(초선·충북 청주청원구), 신용현(초선·대전 유성구을), 최도자(초선·전남 여수갑) 의원 등 14명이다.

이창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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