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스타트업 ‘인지도 높이고 판로 넓히고’
지역 스타트업 ‘인지도 높이고 판로 넓히고’
  • 홍하은
  • 승인 2018.11.2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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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
지역 우수기업 99개사 참가
제품 홍보·정보 공유 기회 제공
2018대구경북스타트업페스티벌1
대구·경북 경제 미래를 책임질 우수한 신생벤처기업의 성과를 알리는 ‘2018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이 21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대구·경북 지역 50개 창업지원기관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스타트업 99개 사의 우수성과 창업성과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전영호기자

“스타트업이다보니 저희가 만든 제품을 생소해하는 분들이 많아 부스에 들러 제품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아요. 제품과 기업 홍보뿐 아니라 스타트업끼리 정보를 공유하고 각종 지원정책 상담도 받을 수 있어 좋아요. 앞으로도 스타트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가 마련되길 바래요.”

21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8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에는 지역 스타트업들이 방문객들에게 자사 제품을 전시, 소개하며 홍보에 열을 올렸다.

스타트업 페스티벌은 스타트업 특성상 낮은 인지도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창업기업들에게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스타트업의 우수성과 창업성과를 알리며 창업기업에게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지역 우수스타트업 99개사가 참여한 우수제품 전시회, 공공구매상담회, 글로벌 유통상담회, 영남권 벤처투자로드쇼, 3D프린터·VR체험, 청년창업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 두 번째로 참여한 완구기업 이오블럭 박수진 대표는 스타트업 페스티벌 참여를 통해 제품 출시에 필요한 지원정책을 상담할 수 있어 유익하다며고 말했다. 박 대표는 “지난번에 참여해 여러 기관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내년 초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제품에 대한 반응과 조언, 제품 및 브랜드 홍보를 위해 올해도 참여하게 됐다”고 참여동기를 설명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의 창업열기를 고조시켜 창업이 일상화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경북대, 경일대, 계명대, 대구대 등 지역의 창업선도대학이 함께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대학생 및 예비청년창업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홍하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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