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23일 영천시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8년 경상북도 에너지효율 대상’ 시상식에서 상사업비 5천만 원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 주관·경북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윤종진 행정부지사, 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기관단체장과 시ㆍ군 공무원, 에너지관련 업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에너지효율대상은 정부의 에너지절약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민간과 공공 부문의 에너지 소비 절감으로 범도민적 에너지절약의식 고취를 위해 최근 1년간(2017.10.1~2018.9.30) 에너지 절약을 우수하게 실천한 공공기관, 기업, 단체, 개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공공부문 에너지효율 대상 평가에서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지역에너지 절약사업,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홍보와 계도, 교육 및 홍보 등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에너지절약 우수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최대진 부시장은“에너지 복지도시 건설을 위하여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 등 에너지 절약사업을 대폭 확대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에너지절약 홍보 및 보급 사업을 적극 추진해 정부의 에너지정책에 부응해 에너지 이용 합리화와 에너지 소비 절감에 앞장서 시민이 행복한 경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최대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