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 택시' 돌풍…호출 건수 10배 이상 늘었다
'티맵 택시' 돌풍…호출 건수 10배 이상 늘었다
  • 강선일
  • 승인 2018.11.25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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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기사 가입 급증세…평균 배차성공율 3배 이상 높아지는 선순환 효과

택시 호출 시장 경쟁 확대로 이용자 혜택 강화 및 기술경쟁 가속화 전망
SK텔레콤이 업계 1위 카카오택시에 ‘도전장’을 내밀며 이달 5일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 ‘티맵 택시’가 10배 이상의 호출건수 증가를 보이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5일 SKT에 따르면 새롭게 리뉴얼한 택시 호출서비스인 티맵 택시는 가입 기사가 10만2천명을 넘어서고, 평균 배차 성공율도 앱 리뉴얼 이전과 대비해 3배 이상 높아진 61%에 달했다. 가입 기사가 10만명이란 것은 전국의 택시기사 27만명 중 37%가 티맵 택시 호출에 응할 수 있다는 의미다.

특히 가입 기사 추세를 보면 이달 초 6만5천명에서 24일 기준 10만2천명에 달할 정도로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티맵 택시 평균 배차 성공율은 앱 리뉴얼 전인 지난 6월말 17% 수준에서 이달 들어선 61%로 상승했다. 호출건수도 앱 리뉴얼 전과 비교해 10배 이상 늘어나는 등 대폭 증가를 보임에 따라 SKT는 2020년 말까지 티맵 택시 실사용자 500만명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같은 티맵 택시 돌풍의 배경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탑승객 28%가 이용한 것으로 집계된 ‘안심귀가 라이브(Live)’ 등의 편리한 서비스 제공이 주효한 때문으로 분석됐다. 안심귀가 라이브는 택시 탑승고객이 택시의 현재 위치와 도착 예정시간, 이용택시 정보 등을 본인이 원하는 가족이나 지인에게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또 택시를 불렀을 때 경로 비교를 통해 최단 도착시간 기준으로 기사들에게 호출을 연결시켜주는 ‘최단도착시간 배차’ 기능 등도 택시기사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SKT는 T멤버십과 연계한 티맵 택시 10% 할인혜택(월 5회, 회당 최대 5천원)을 제공중이며, 지난 21일에는 택시요금의 50%를 할인해 주는 ‘T데이’ 행사 등을 시행한데 이어 12월에도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이벤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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