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귀농인에 전원주택 최적지 찾아준다
문경, 귀농인에 전원주택 최적지 찾아준다
  • 전규언
  • 승인 2018.11.2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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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별 최대 1억 5천 지원
맹지 매입 진입도 확보 등
행·재정적 각종 혜택 제공
건축 등 민원해결 TF 운영도
문경시가 귀향인과 귀농·귀촌인에게 특색있고 편리한 전원 주택지 공급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종 행·재정적인 지원까지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시는 최근 읍면별로 발굴한 전원주택지 최적지에 대한 보고회를 갖고 발표와 토론을 벌였다.

최적지는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개발하고 전원마을 조성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기반시설 및 공동이용시설에 단지별로 1억원~1억5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원주택단지 조성에 따른 민원에 대해서도 공무원이 적극 나서 해결할 수 있도록 농지전용·개발행위·건축 등 6개 팀 32명으로 된 ‘일사천리 TF팀’도 운영키로 했다.

전원주택 건축의 걸림돌인 도로의 접도 의무사항에 대해서는 사실상의 통행로를 건축법상 도로로 지정키로 했다.

또, 도로에 접하지 않은 맹지의 경우 주변 부지를 매입해 진입도로를 확보해 주기로 했다. 민간업체에서 전원주택 개발을 위해 부지를 매입할 경우 진입도로, 상·하수도 시설을 제공해주기로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귀향인·귀농인·귀촌인·마을별로 소득과 연계한 특색 있는 전원마을을 조성해 돌아오는 농촌, 머무르고 싶은 문경의 기반을 조성하겠다”면서 “중부내륙고속철도 개통과 더불어 많은 도시민이 문경에서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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