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추경…422억 증액 8조680억
대구시 추경…422억 증액 8조680억
  • 최연청
  • 승인 2018.11.2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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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특별회계 3조4천571억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올해 대구시 추경예산안 8조 680억 원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6일과 27일 이틀 간 2018년도 대구시 제3회 추경예산안과 교육비특별회계 제3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한 결과 시가 예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예년보다 1개월 정도 앞당겨 제출한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에서 기정 예산 8조 258억 원보다 422억원(0.5%) 증액된 8조 680억 원 규모로 예산을 확정했다.

또 교육비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에서는 기정 예산 3조 4천433억 원보다 138억 원(0.4%) 증액된 3조 4천571억 원 규모로 의결했다.

시의회는 이번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시의 미래형자동차 정책 추진방향과 지역 자동차부품업체에 대한 지원방안을 촉구하고, 지역 전통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으며 대구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추진상황과 대구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대책 등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 해마다 증가하는 명시이월 사업에 대한 대구시의 대책과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재정을 좀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일반회계는 사회복지분야 사업 중 장애인 연금 외 4건 11억8천600만 원, 자동제설장치 설치 5억 원, GAP 인증농가 안전성 검사비 700만 원 등 19억3천만 원을 증액했으나 기초연금 지급 38억3천만 원을 감액해 총 19억 원을 감액하고, 하수도사업특별회계는 총인처리시설 운영비 등 3건4억3천300만 원을 증액하고, 예비비 3천300만 원을 감액해 총 4억 원을 증액, 가결했다.

교육비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에서는 대구교육청의 지방교육채 비율이 타시도보다 높으므로 장기적인 재정부담이 될 수 있는 지방교육채 조기상환과 2016년 이후 매각이 지연되고 있는 용계초 정대분교 토지매각의 적극적 추진, 특성화고 취업 지원 등 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대를 요구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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