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학관, 내달 8일
대구문학관(관장 이하석)은 내달 8일 오후 3시 대구문학관 4층 세미나실에서 문학강연 작가와의 만남을 연다. 올해 마지막 만남의 주인공은 ‘염무웅(사진) 문학평론가’다. 그가 ‘내가 겪은 한국문학’을 주제로 한국근대문학과 문학평론에 대한 이야기 한다.
염무웅 선생은 1960년 그가 대학교 1학년 때 발표된 소설가 최인훈의 ‘광장’을 처음 접하고 그의 작품을 모두 읽은 후 작품을 분석한 ‘에고의 자기점화(自己點火)’라는 평론을 썼고, 196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다.
이후 당시 시간강사로 인연이 있었던 이어령 선생의 추천으로 ‘신구문화사’에 취직해 편집 등 여러 가지 일을 하며 ‘현대한국문학전집’을 펴냈다. 총 18권짜리의 전집 발행 이후 ‘창작과 비평’을 통해 50여년을 함께 한국의 문학비평을 이끌어온 장본인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그의 대담집을 중심으로 살아있는 현대문학사라고도 불리는 선생의 풍부한 경험에서 나오는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053-430-1233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염무웅 선생은 1960년 그가 대학교 1학년 때 발표된 소설가 최인훈의 ‘광장’을 처음 접하고 그의 작품을 모두 읽은 후 작품을 분석한 ‘에고의 자기점화(自己點火)’라는 평론을 썼고, 196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다.
이후 당시 시간강사로 인연이 있었던 이어령 선생의 추천으로 ‘신구문화사’에 취직해 편집 등 여러 가지 일을 하며 ‘현대한국문학전집’을 펴냈다. 총 18권짜리의 전집 발행 이후 ‘창작과 비평’을 통해 50여년을 함께 한국의 문학비평을 이끌어온 장본인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그의 대담집을 중심으로 살아있는 현대문학사라고도 불리는 선생의 풍부한 경험에서 나오는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053-430-1233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