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성동초등학교(교장 안일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실시한 ‘2018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지난달 24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리조트에서 열린 ‘제55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학교도서관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의 906개 학교도서관이 공모에 참여해 4차에 걸친 심사를 거친 결과, 대통령 표창 1개, 국무총리 표창 2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3개, 문체부 장관 표창 10개 등 총 16개가 우수 학교도서관으로 선정됐다.

학교도서관 부문은 5개 영역 31개 지표에 대한 정량 및 정성 평가를 통해 우수 학교도서관을 뽑고, 포상금과 인증마크 현판도 수여했다.

대구성동초등학교는 교육과정 연계 도서관활용수업, 도서관 이용교육, 정보활용교육, 협력수업 등을 다각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전 학년에 걸쳐 관련 창의적 체험활동과 동아리활동을 활발하게 운영한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타 학교 연합 독서 나눔, 가족 독서(올빼미 가족 인문 책 축제, 가족과 함께하는 쌀讀 잔치), 주제독서(문학, 역사, 철학, 진로 등), 독서 상담과 치료, 기타 교내외의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아침 고전 10분, 오늘의 명심보감 성독, 성동드림플래너 독서마라톤, 북 토크, 책 쓰기, 독서게임, 메이커체험, 대회 추진, 독서 시상 등)의 운영으로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효과적으로 기여했으며, 교육부 지정 인성교육우수학교에 선정되는 등의 성과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