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소득증대·고용 창출 중점
“모두 잘사는 복지도시 실현”
김학동 예천군수(사진)는 지난 26일 제224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특히 김 군수는 제2농공단지의 500억 원 추가 투자유치, 삼강문화단지 민자유치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삼강과 회룡포를 연계하는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 군정은 원 도심을 활성화시키고 도농복합도시를 만들어 군민 모두가 잘 사는 복지예천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가 밝힌 내년도 6대 군정 역점 시책은 △원 도심의 활기찬 지역경제 활성화 △신도시와 상생 발전하는 도농복합도시 △농특산물의 유통구조개선과 농업소득 증대 △문화와 역사, 자연생태가 함께하는 문화관광 기반 확충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예천 △화합하고 소통하는 신뢰행정과 미래인재 육성이다.
김 군수는 “농업과 복지예산이 많이 증가해 농업인 소득증대, 기초연금, 출산 및 보육,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었다”며 “재정운영 기준과 원칙을 준수해 예산이 효율적이고 계획적으로 운용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천=권중신기자 kwon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