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최고장인에 송원호·유만준 씨

각각 정보통신·금형 분야 인정
장인 증서·기술장려금 지급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올해 구미시 최고장인으로 송원호(정보통신, 50) 유만준(금형, 42)씨를 선정했다.

구미시의 최고장인 선정은 우수 기능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기능인 우대 시책으로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기술수준 및 품성이 타의 귀감이 되는 기술자를 매년 2명씩 선발해오고 있다.

지난달 1일부터 22일까지 최고장인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4명이 신청받아 지난 26일 대학교수,사용자·근로자 단체의 임원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2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송원호씨는 제일정보통신(주)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인으로 다수의 특허와 기술개발연구실적,사회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삶을 적극 실천하는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미에이테크솔루션(주)에 재직중인 유만준씨는 특허 및 실용실안등록, 공정·품질개선활동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영광을 안았다.최고의 장인 선정자는 구미시최고장인 증서와 동판이 수여될 예정이고, 매월20만원씩 3년간 기술장려금이 지급된다.

구미=최규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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