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장애인체육 발전방향 모색
지역 장애인체육 발전방향 모색
  • 이상환
  • 승인 2018.11.2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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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애인체육회 워크숍
인식 개선방안 주제 발표도
경북장애인체육회(회장 이철우)는 장애인체육의 재도약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30일 오후 1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2018 경북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경북장애인체육회와 영남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학계 및 장애인체육계, 관련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가해 변화하고 있는 장애인체육의 인식과 역할에 대해 포괄적인 논의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날 워크숍에선 강병일 가야대 교수가 ‘장애인 체육현장의 방향성과 당사자의 입장’, 추근도 경주대 교수가 ‘장애인 생활체육 발전방안과 정책방향’을, 김용규 대구대 교수가 실제사례를 통한 ‘장애인 체육교육을 담당하는 학교의 장애인체육에 대한 시각’, 박력 대경대 교수가 ‘장애인체육을 보는 사회적 시각과 인식개선’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를 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박종철 대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부장을 비롯한 장해수 경북장애인볼링회장 등 현장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석해 장애인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육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제안과 현실적인 방법제시 등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경북장애인체육회장인 이철우 경북지사는 “앞으로 현장을 통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새로운 정책제안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장애인체육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장애인 누구나 행복한 경상북도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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