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부동산산업 경기실사지수 70.92p
3분기 부동산산업 경기실사지수 70.92p
  • 윤정
  • 승인 2018.11.29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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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기 만에 상승세로 전환
감정원 “4분기는 하락 전망”
한국감정원은 전국 약 3천여 개 부동산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부동산산업 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올 3분기(70.92)는 전분기(70.39) 보다 소폭 상승해 작년 2분기 이후 하락세를 보여왔던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다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30일 발표했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 Bussiness Survey Index)는 기업의 매출·생산·고용 등 경영활동에 관한 경기 전반을 예측하는 방법으로 감정원은 부동산업과 부동산 관련 금융업에 해당하는 기업(약 3,000 표본)을 대상으로 경기실사지수를 분기별로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올 3분기 부동산업 기업경기실사지수는 70.92포인트로 전분기 대비 0.53포인트 상승했으며 4분기 전망치는 67.92포인트로 3분기 전망지수보다 다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경기실사지수가 100미만인 경우, 경기 상황에 부정적인 업체 수 〉 긍정적인 업체 수)

감정원은 부동산업과 부동산 관련 금융업 모두 최근 기준선(100)에 못 미치는 추세가 지속되고는 있으나 지수가 전분기 대비 상승해 부정적 심리가 다소 해소된 것은 긍정적 신호로 받아들여진다고 분석했다.

부동산업 세부 업종별로는 임대업과 개발 및 공급업이 전분기 대비 상승한 반면, 감정평가업(72.46)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자문 및 중개업(24.73)도 전분기 대비 하락해 가장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감정원 관계자는 “업종에 따라 편차는 있지만 부동산 관련 기업체가 느끼는 체감경기지수가 5분기 만에 상승했다는 점은 기업체들의 부동산 경기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면서도 “다만, 4분기는 3분기에 비해 다시 지수가 하락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만큼 부동산산업 경기추이를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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