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회의실에서 국민니즈 충족을 위한 바다가족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직문화 개선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현장과 민생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열렸다.
국민들이 원하는 해양경찰 정보상 정립을 위해 어업인, 해양레저협회 등 다양한 분야의 해·수산 관련 종사자로 구성된 회의체를 구성해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경북도, 포항·경주시청, 포항해수청 등 4개 유관기관 관계자와 수협조합장, 어촌계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경북도, 포항시, 경주시 및 포항해수청 등 해·수산 정(시)책 수립 유관기관도 함께 참석해 다양한 바다가족의 건의사항을 청취, 해당사항을 검토 내년도 사업 및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다음 회의는 현장을 직접 방문한 가운데 매분기 개최하기로 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