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산출 오류’ 특성화고 전형일정 연기
‘내신 산출 오류’ 특성화고 전형일정 연기
  • 남승현
  • 승인 2018.11.2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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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계고 전형은 계획대로 진행
2019학년도 특성화고 전형 과정에서 내신성적 산출 오류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특성화고 전형일정이 전체적으로 연기됐다.

반면 내달 11일부터 시행하는 일반계고 전형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된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취업희망자 우선전형 원서접수 마감 후인 지난 28일 4개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 성적 반영 오류가 발생, 원서접수를 29일과 30일 새로 받는다, 면접은 내달 3일 치른다.

특성화고 일반전형도 당초 내달 3일과 4일로 예정됐지만 5일과 6일로 미뤄지는 등 전체적으로 연기된다.

이번 성적 오류는 올해 3학년 학생이 처음 생긴 신설 학교이거나 최근 통폐합된 곳들로 고입 성적산출 시스템에 새로 등록, 자유학기제 성적을 미반영해야 하는 것을 오류로 반영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특성화고 취업희망자 우선전형에서 157명의 성적 오류가 발생했지만 입시 공정성을 위해 취업희망자 우선전형 지원자 3천767명의 원서를 새로 접수하기로 했다”며 “더욱 면밀히 상호체크를 해 향후 이같은 일이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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