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천모 시장 “한달새 2건 승격
역사·문화도시 위상 높일 것”
역사·문화도시 위상 높일 것”
상주시는 문화재청으로부터 ‘상주 우복종택’과 ‘상주 남장사 영산회 괘불도’를 각각 국가민속문화재와 보물로 지정받음으로써 총 99건의 지정문화재 중 국가지정 문화재가 23건이 됐다고 29일 밝혔다.
‘상주 우복종택’은 우복 정경세 선생의 생전에 조성된 건물과 사후에 조성된 종택이 합쳐진 것으로 영남지방 반가에서 찾기 힘든 독특한 형태라는 점에서 민속학적 가치가 있다.
‘상주남장사 영산회 괘불도’는 야외 불교행사인 영산재(靈山齋)에 사용된 불화로 10m가 넘는 큰 규모임에도 밝고 짙은 채색으로 장식적인 요소가 돋보이는 18세기 후반 경북지역의 대표적인 불화 중 하나이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한 달 사이에 2건이나 국가지정 문화재로 승격 지정된 것은 아주 명예로운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지정 문화재 승격과 지정을 적극 추진해 역사와 문화의 도시인 상주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상주 우복종택’은 우복 정경세 선생의 생전에 조성된 건물과 사후에 조성된 종택이 합쳐진 것으로 영남지방 반가에서 찾기 힘든 독특한 형태라는 점에서 민속학적 가치가 있다.
‘상주남장사 영산회 괘불도’는 야외 불교행사인 영산재(靈山齋)에 사용된 불화로 10m가 넘는 큰 규모임에도 밝고 짙은 채색으로 장식적인 요소가 돋보이는 18세기 후반 경북지역의 대표적인 불화 중 하나이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한 달 사이에 2건이나 국가지정 문화재로 승격 지정된 것은 아주 명예로운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지정 문화재 승격과 지정을 적극 추진해 역사와 문화의 도시인 상주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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