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외국인 소유 토지 대구 1천515㎡·경북 3만6천㎡
올 상반기 외국인 소유 토지 대구 1천515㎡·경북 3만6천㎡
  • 윤정
  • 승인 2018.12.0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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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새 각각 2.2% ↓ 1.2% ↑
올 상반기 현재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면적이 대구는 1천515㎡, 경북은 3만6천16㎡로 파악된 가운데 대구는 작년 말 대비 2.2%가 감소했고 경북은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18년 상반기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전년 대비 1.8%(435만㎡) 증가한 2억4천325만㎡(243㎢)이며 전 국토면적의 0.2% 수준이라고 지난 30일 밝혔다.

금액으로는 30조2천820억 원(공시지가 기준)으로 작년 말 대비 0.5% 증가했다. 대구는 4천204억원, 경북은 1조7천751억원으로 조사됐다.

외국인 국내 토지보유는 2014년~2015년 사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2016년부터 증가율이 둔화하는 추세이다.

국적별로 미국은 전년대비 2.1% 증가한 1억2천746만㎡로 전체 외국인 보유면적의 52.4%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이 7.7%, 중국 7.6%, 유럽 7.2% 순이고 나머지 국가가 25.1%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전년 대비 2.3% 증가한 4천369만㎡로 전체의 18.0%로 외국인이 가장 많이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어 전남 3천792만㎡(15.6%), 경북 3천602만㎡(14.8%), 제주 2천191만㎡(9.0%), 강원 2천112만㎡(8.7%) 순으로 보유면적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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