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한재숙)이 여성부로부터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로 지정받아 17일 개소식을 가졌다.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는 대구·경북권에서 처음으로 지정받았으며 센터장 1명과 3명이 근무하게 된다.

센터는 경북도와 23개 시·군 정책을 성인지적 관점에서 심층분석·평가하고, 컨설팅을 통해 양성평등적인 정책으로 만들어 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재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지정을 통해 성별영향평가 업무수행에 있어 경북도가 타 시도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삼걸 행정부지사는 “여성부 지정을 계기로 경북도가 보수성을 벗어나 성인지적 관점의 정책을 구현하는데 있어 초석이 될 것”이라며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성별영향평가 컨설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