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일 문화예술회관서 전시
제6회 문경관광 전국사진공모전 금상에 대전시 박종권씨의 ‘봉천사 일출’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문경시 호계면 봉서리에 있는 봉천사에서 바라본 해돋이 모습을 담아냈다.
문경시는 2일 제6회 문경관광 전국사진공모전 공개심사가 지난달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려 이 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심사에서 문경시 김주나씨의 문경새재 3관문, 구미시 정은주씨의 고모산성의 가을이 나란히 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 밖에도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50점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93명의 사진작가들이 문경의 자연경관, 축제, 체험관광, 특산물, 문화 등 전 분야를 찍은 작품 405점이 출품됐다.
심사위원들은 “문경을 잘 표현한 좋은 사진들이 많았다. 그 중에서도 금상으로 뽑힌 작품은 심사위원 모두로부터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은 작품으로, 문경의 또 다른 숨겨진 매력을 잘 표현 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수상 작품들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동안 문경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문경=전규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