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문제 해결 위해 지방분권 필요”
“청년문제 해결 위해 지방분권 필요”
  • 김종현
  • 승인 2018.12.0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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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권운동대경본부 아카데미
YMCA 청소년회관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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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는 지난 1일 대구YMCA 청소년회관 백심홀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지방분권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지방분권 청년아카데미 ‘지방분권과 젊은 민주주의자들’은 대학 서열화, 일자리 수도권 쏠림 현상 등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살아가는 지방의 청년들에게 지방분권이 왜 필요한지 설명하고 지방분권을 실현하기 위해서 청년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하세헌 경북대 교수(민주주의와 지방분권), 이소영 대구대 교수(주민참여와 마을자치), 변영학 대구가톨릭대 교수(지역주의와 지방정치), 강우진 경북대 교수(지역정당과 지역정치 발전)가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들은 이후 이어지는 토론에도 참석자로 함께 자리해 청년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참석한 청년들은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분권을 적극 추진해야 하고 지역청년들의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차원에서 청년정책을 입법화할 수 있는 지방분권 추진의 필요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아카데미를 준비한 이창용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상임대표는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지역에서 이루지 못하고 서울에 가야만 하는 현실은 우리 지역의 일을 지역민의 의사대로 진행하지 못하는 현실과 맞닿아 있다. 이런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는 지방분권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청년들이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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