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도시계획위 ‘젊어졌네’
경북도 도시계획위 ‘젊어졌네’
  • 김상만
  • 승인 2018.12.0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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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위원 11명 교체
평균연령 56세→54세
젊은 여성위원 3명 위촉
더욱 섬세한 심의 예상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가 민간위원을 대폭 교체하는 등 새바람을 예고했다.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위원회를 새롭게 구성, 4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시군의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과 법령에서 심의를 득하도록 돼 있는 사항을 심의하는 위원회로 임기는 2020년 12월 3일까지 2년이다.

지난달 5일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26명으로 구성했으며, 민간위원 20명 중 55%인 11명을 교체했다.

민간위원의 경우 학식과 경험을 중심으로 전문성에 중점을 뒀다.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특정 성별이 60%를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여성위원을 종전 6명에서 9명으로 위촉했다.

경북도의원 및 공무원을 비롯해 도시계획, 건축·주택, 농림, 교통, 환경, 방재, 토목, 조경 각 분야의 교수, 연구원, 전문엔지니어링 기술자 등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원 평균 연령은 56세에서 54세로 다소 젊어졌으며 40대 초·중반의 젊은 여성위원 3명이 위촉돼 앞으로 더욱 섬세한 심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시대에 당면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계획의 중요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만큼 새롭게 구성된 도시계획위원들과 함께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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