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구콘서트하우스서
지역 중견 여성 피아니스트 이수희(사진) 스물 다섯 번 째 피아노 독주회가 20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이수희는 계명대학교 피아노과 졸업 후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그 국립음악원 석사과정, 상트 페테르부르그 국립음악원에서 연주학 박사과정(아스피란토)을 했다. 그녀는 볼가그라드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초청 협연, 상트 페테르부르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 바흐 기악협주곡 전곡 페스티벌 초청협연, 세레메티에프스키 궁중 초청 듀오 리사이틀 등 매년 한 차례 독주회와 여러 연주회를 가졌다.
특별히 대구콘서트하우스 독주회에서는 ‘리플렉스’라는 주제로 슈만이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작곡한 ‘어린이정경’, 드뷔시의 ‘판화’, 라흐마니노프의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 등의 곡으로 연말 송년음악회를 꾸민다. 전석 무료. 053-421-7880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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