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변초등학교(교장 황미자)는 2018학년도에 창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 비즈쿨 학교를 운영 중이다. 비즈쿨은 기업(비지니스)과 학교(스쿨)의 합성어로 학교 교육에서부터 기업가 정신과 창업마인드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실질적인 진로 교육을 장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에 비즈쿨 학교 교육의 일환으로 지난달 7일 비즈쿨 동아리 학생을 중심으로 동변비즈마켓을 운영했다. 비즈마켓은 지난 1년간 비즈쿨 동아리 활동을 통해 손수 제작한 제품을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행사로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제작, 판매, 정산까지 하는 뜻깊은 행사다.

참가한 동아리는 총 4개 동아리로 생활공예, 디자인 생활소품, 햄스터봇을 활용한 SW 미로 탈출 체험 등의 판매와 함께 체험도 진행해 풍성한 행사가 운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