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 디자인, 섬유산업 강자로”
“독창적 디자인, 섬유산업 강자로”
  • 홍하은
  • 승인 2018.12.03 2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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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그레잇' 대구기업 ㈜SS패션
스마트공장 구축·신소재 연구
유니폼·작업복 등 영역 확장
독보적 입지 확보 성장가도
끊임없는 투자로 각종 인증
해외 전시회서 우수성 입증
대구 섬유산업 재도약 앞장
봉제
SS패션(경동어패럴)은 다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독창적 디자인으로 업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웃도어 셔츠를 시작으로 현재 유니폼, 작업복, 체육복, 등산복, 군복, 낚시복 등 다양한 제품군을 형성하고 있다.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의 고등학교, 기업, 공기관 등에 근무복 및 단체복을 납품하며 다양한 고객군을 확보했다. SS패션 제공


대구 북구 복현동에 본사를 둔 ㈜SS패션(경동어패럴)은 대구 섬유패션산업의 화려한 부활을 꿈꾸며 스마트공장 구축, 신소재 연구·개발 강화, 자체 브랜드 런칭 등을 통해 대구 섬유의 재도약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대구는 섬유패션의 도시로 불리며 국내 섬유패션산업의 활성화를 이끌었다. 하지만 국내 섬유업종이 중국의 저가 원단과 해외 저렴한 인력 등으로 인해 가격경쟁에서 밀리면서 대구섬유도 침체기를 맞았다. 섬유도시 대구의 위상도 더불어 추락하게 됐다. SS패션(경동어패럴)은 이에 굴하지 않고 아웃도어 셔츠, 유니폼, 작업복, 체육복, 등산복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자체 디자인 및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S패션(경동어패럴)은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트렌드 흐름에 맞춘 디자인 및 신소재 연구·개발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전 세계시장을 아우르는 섬유패션전문기업으로 도약 중이다.

◇기술력·독창적 디자인으로 업계 독보적 입지 확보…다양한 제품군 형성

SS패션(경동어패럴)은 다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독창적 디자인으로 업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업체는 지난 2008년 아웃도어 셔츠 아이템을 주력 제품으로 내세우며 섬유패션업계에 뛰어들었다. 아웃도어 셔츠를 시작으로 현재 유니폼, 작업복, 체육복, 등산복, 군복, 낚시복 등 다양한 제품군을 형성하고 있다.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의 고등학교, 기업, 공기관 등에 근무복 및 단체복을 납품하며 다양한 고객군을 확보했다.

인건비 상승과 내수침체 등 불확실한 여건 속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SS패션(경동어패럴)은 일찌감치 공공조달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공공조달 시장에 참여하기 위해 기술력 및 제품력 향상과 사업장 환경 개선에 투자했다. 그 결과 지난 2014년부터 낙찰받아 제품을 납품했다. 지난해에는 범위를 넓혀 경찰 기동복, 국방부 스웨터, 공군 속셔츠 등을 납품하기도 했다.

SS패션(경동어패럴) 서경덕 공동대표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를 거듭 강조했다. 서 대표는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른 기업과 차별점이 있어야 한다”며 “비슷한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경쟁이 심한 이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뭐 하나라도 더 좋은 것이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 기술, 디자인, 신소재 개발 등 여러 방면에서 자체 경쟁력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SS패션은 서 대표의 말처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3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다. 기업부설연구소를 중심으로 정부 등 각종 기관에서 주관하는 사업을 수행하며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끊임없는 투자로 SS패션(경동어패럴)은 지난 2011년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표창, 2016년 프리(Pre) 스타기업 선정, ISO9001, 14001 인증, 지난해 KS인증 등 제품의 우수성과 기업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SS패션(경동어패럴)은 대구 기업 최초로 KS제품인증 업체로 선정됐다. 서 대표는 “KS인증 제도는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로 알려져있다. 1년 동안 KS인증받기 위해 세세한 것 하나까지 재정비하고 개선했다. 덕분에 회사 자체적으로도 한 단계 더 성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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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패션(경동어패럴)은 아웃도어 브랜드 ‘블루필드’, 낚시복 브랜드 ‘조신’, 아웃도어 티셔츠 ‘에너리아’, 속옷 브랜드 ‘소프티’ 등 제품별 브랜드를 런칭해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SS패션 제공


◇아웃도어 브랜드 ‘블루필드’ 등 자체 브랜드로 소비자 니즈에 맞는 제품 생산

SS패션(경동어패럴)은 아웃도어 브랜드 ‘블루필드’, 낚시복 브랜드 ‘조신’, 아웃도어 티셔츠 ‘에너리아’, 속옷 브랜드 ‘소프티’, 근무복·작업복 ‘에스에스케이디(S.S.K.D)’ 등 제품별 브랜드를 런칭해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SS패션의 블루필드는 지난해 2월 중국의 유력 쇼룸 및 중국 최대 패션전시회에 참여해 디자인 및 제품의 우수성을 선보였다. 당시 중국 상하이 NECC에서 개최되는 중국 최대 패션 전시회인 ‘CHIC’와 상하이에 위치한 중국 내 유력 패션 쇼룸인 ‘VTOV’에 입점해 해외 유명 바이어에게 제품을 홍보하기도 했다.

이외 SS패션(경동어패럴)은 지난 2015년 중국 복주 스포츠 전시회, 중국 재남 전시회, 2017년 중국 베이징 ISPO 스포츠전시회, 독일 뮌헨 ISPO 스포츠전시회 등 해외 패션전시회에 자사 브랜드로 참가해 제품홍보 및 브랜드 이미지를 상승시키고 있다.

이 업체는 회사의 성장뿐 아니라 대구 섬유산업의 재도약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SS패션(경동어패럴)은 대구 섬유를 알리기 위한 방안으로 ‘오픈 팩토리’를 제안했다. 오픈 팩토리는 방문객들이 티셔츠를 만들어지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고 대구의 아름다운 전경이 담긴 티셔츠를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체험형 관광의 일환이다.

서 대표는 “오픈 팩토리를 통해 대구하면 섬유, 섬유하면 대구라는 공식이 다시 세워지길 바란다”며 “섬유업계가 많이 힘들지만 힘을 합쳐 이 힘든 위기를 극복해 우리 회사뿐 아니라 대구 섬유패션산업이 다시 일어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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