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이 안내한 생생한 곰 이야기
정해인이 안내한 생생한 곰 이야기
  • 승인 2018.12.0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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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다큐멘터리 5부작 ‘곰’ 3.8% 출발
오랜만에 만나는 명품 자연 다큐멘터리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0분 방송한 MBC TV 5부작 다큐멘터리 ‘곰’ 프롤로그 ‘곰의 세상으로’ 시청률은 전국 3.8%, 수도권 4.1%를 기록했다.

‘아마존의 눈물’과 ‘남극의 눈물’ 등 MBC 간판 다큐멘터리를 만든 김진만 PD 사단이 새롭게 선보인 ‘곰’은 프롤로그 방송부터 이미 뛰어난 영상미를 자랑했다. “2년 동안, 5천여 시간 동안 목숨 걸고 촬영했다”고 힘줘 말한 만큼 안방극장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야생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눈길을 끌었다.

프롤로그에서는 연어 사냥에 몰두하는 캄차카 불곰부터 추위를 온몸으로 견뎌내는 북극곰, 올무에 걸려 다리를 절단했지만 금세 회복하고 새끼까지 낳은 ‘올무곰’, 수도산을 헤매는 ‘빠삐용곰’, 온종일 먹기만 하는 판다까지 서로 다른 환경에서도 생존을 위해 힘쓰는 곰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내레이터로 변신한 배우 정해인의 목소리도 신선했다. 그는 특유의 차분하고도 감미로운 목소리로 시청자들이 웅장하고 역동적인 화면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게 도왔다. 정해인은 김진만 PD를 비롯한 제작진들이 난관에 부닥쳤을 때는 좀 더 무겁고 심각한 톤으로, 사랑스러운 판다를 비출 땐 가볍고 부드러운 톤으로 목소리를 바꿔가며 섬세한 내레이션을 선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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