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이노캠퍼스 사업 ‘창업기업 롤모델’ 성장
대구대, 이노캠퍼스 사업 ‘창업기업 롤모델’ 성장
  • 서혜지
  • 승인 2018.12.04 21: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년간 59개사 보육 지원 성과
고용 100명·연계투자 17억
사이공 투자유치행사 참가 등
글로벌 판로개척 본격 행보
4일-대구대
대구대 창업지원단의 지원을 받은 창업기업들이 2018 이노캠퍼스 엑셀러레이팅 Advance 8 in saigon에서 투자유치 발표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구대 이노캠퍼스 사업의 지원을 받은 기업들이 투자유치, 창업교육, 아이템 사업화 등의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창업기업들의 모델이 되고 있다.

이노캠퍼스 사업유치 4년째를 맞은 대구대 창업지원단이 창업시켜 보육한 창업기업은 59개. 이들 창업기업은 고용 100명, 직접투자 13억5천만원 연계투자 17억원의 실적을 거둬 이노캠퍼스 지원 사업의 모범적인 모델이 되고 있다.

대구대 창업지원단은 최근 이노캠퍼스 지원기업과 함께 베트남 사이공에서 열린 ‘Advance 8 in Saigon’ 투자유치 행사에 참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연구개발특구가 지원하고 대구대 창업지원단과 헤브론스타벤처스가 주관하는 ‘이노캠퍼스 엑셀러레이팅 Advance 8 in saigon’에는 이노캠퍼스 엑셀러레이팅 지원 기업 3개를 포함 총 7개 기업이 투자자금 유치를 위해 IR발표, 투자자와의 만남, 비즈니즈 매칭의 기회를 가졌다.

이노캠퍼스 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우수한 기술과 아이템을 발굴해 기술이 부족한 기업에게 공공기술 이전으로 사업화를 돕고 투자금이 필요한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투자 유치를 위한 교육, 멘토링, IR피칭, 데모데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대 창업지원단은 본 사업의 도입기인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창업자 22명, 고용 57명의 성과를 냈으며 직접투자 8억 5천만원, 연구소기업 9기업, 연계투자 1억 6천만원, M&A 20억 등의 성과를 이뤄 기술창업의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어 성장기인 2017년부터 현재까지 창업 37건, 고용 43명, 직접투자 5억원, 투자연계 15억4천만원 기술이전 5건 등의 성과를 거둬 본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대표적인 기업은 ㈜빅밸류와 ㈜프래쉬벨, ㈜워브홀딩스, 농업회사법인㈜한반도, ㈜살린을 들 수 있다.

권순재 창업지원단장은 “지속적인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운영 경험과 대구대 인프라 및 사업화 역량을 활용하여 창업 아이템 발굴 및 검증, 투자 등 기술창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