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 한파주의보
경북 북부 한파주의보
  • 강나리
  • 승인 2018.12.0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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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경북 북부지역에 올 겨울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대구·경북은 5일부터 아침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며 본격 겨울 추위가 시작될 전망이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4일 오후 11시를 기해 경북 북동산지와 봉화, 문경, 영주, 예천, 상주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해당 지역은 5일 아침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이밖에도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며 춥겠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김천·군위 -6도, 청송·예천·봉화 -5도, 고령·의성 -4도, 대구·안동 -2도 등이다. 낮 기온도 대부분 10도를 밑돌겠다.

이번 추위는 오는 6일 잠시 주춤하다 7일부터 다시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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