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캐릭터 제작기업 ‘오소’ 中 완구제조사와 라이선싱 계약
대구 캐릭터 제작기업 ‘오소’ 中 완구제조사와 라이선싱 계약
  • 홍하은
  • 승인 2018.12.0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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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인세 100만불 기대
캐릭터
(주)오소의 ‘썸바디패밀리’

대구 캐릭터 전문기업이 중국 업체와 연간 100만달러 규모의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했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은 4일 대구시와 함께 지난 10월 16~1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차이나 라이선싱 엑스포 2018’에 지역기업 6곳 참가를 지원, (주)오소가 중국 대형업체와 연간 100만달러 규모의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소가 제작한 캐릭터 ‘썸바디패밀리’는 전시 기간 동안 해외 바이어들의 주목을 끌었으며 중국 심천에서 완구 제조·유통업체와 수출협상을 진행해 최근 캐릭터 라이선싱 계약을 맺었다.

내년 중국의 설날(춘절)부터 열쇠고리, 저금통, 무드등, 욕실제품 등 32종의 상품을 출시한다. 출시된 상품은 온·오프라인으로 12개 국가에 유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100만 달러 이상의 로열티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 한만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매년 지역의 문화콘텐츠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꾸준히 지원해 왔다. 가시적인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 정책을 통해 더 큰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정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하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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