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사회적경제공동브랜드 ‘위누리’ 선포
경북도, 사회적경제공동브랜드 ‘위누리’ 선포
  • 김상만
  • 승인 2018.12.0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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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누리
경북도가 4일 도청 동락관에서 ‘2018 경북도 사회적경제대회’를 개최, 사회적경제기업 공동브랜드 ‘위누리(함께 나누는 경제, 함께 누리는 경북·사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사회적경제 대상을 받은 군위찰옥수수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12년 행정안전부 우수마을기업으로 지정된 업체로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종업원수가 40명(비상근 포함)이다.

옥수수를 가공해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대형마트와 일본, 미국 등 해외로 수출도 하는 명실상부한 지역 농산물 가공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스타사회적기업상을 받은 유은복지재단 나눔공동체는 웰빙시대에 발맞춘 새싹과 베이비채소 재배사업 운영을 통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성과가 크다.

특허 받은 재배 공법으로 경북 농업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전체근로자 59명중 취약계층 47명(장애인 44, 고령자 3)을 계속 고용하고 있다.

㈜책임은 지역 청년들이 모여 만드는 소상공인과의 협업 사업 운영을 통해 중고 주방 가전·제품을 공급하고 관리하는 업체로 최근 프랜차이즈 사업 운영을 위한 협동조합 설립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전체 근로자 8명이 지역 청년들이다.

카리타스보호작업장은 중증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친환경 화장지, 복사용지, 쌀화환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36명의 근로자 중 22명의 중증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했다.

사회적경제기업 공동브랜드인 ‘위누리’는 ‘함께 누리는 경제, 함께 나누는 경북’을 의미하며 사회적가치와 공익을 추구하는 착한기업과 소비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김상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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