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예술가 지원과 지역 예술 발전을 위한 수성아트피아 ‘2018 아티스트 인 대구-바리톤 방성택 리사이틀’이 열린다.
이번 리사이틀은 바리톤 방성택, 소프라노 주선영, 아코디언 홍기쁨, 피아노 남자은이 출연한다. 공연은 7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펼쳐진다.
바리톤 방성택은 폴란드 쇼팽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이탈리아 토리아노바 국제 콩쿠르 우승, 레온카발로 국제 콩쿠르 입상했다. 현재 대신대학교 및 영남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콰이어 대표로 활동 중이다.
소프라노 주선영은 대구가톨릭 대학교 강의 전담 교수로, 아코디어니스트 홍기쁨은 대구예술대학교에서 외래교수로 피아니스트 남자은은 계명대학교에서 외래교수로 활동 중이다.
이날 1부에서는 슈베르트의 ‘마왕’, ‘나의 그림자’, ‘아틀라스’ 같은 독일가곡과 ‘엘비토’, ‘그라나다’ 등의 스페인 가곡을 들려준다. 특히 스페인 가곡의 풍미를 더하기 위해 아코디어니스트 홍기쁨이 협연한다.
2부에서는 윤학준 작곡의 ‘마중’과 변훈 작곡의 ‘초혼’,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친애하는 발레리부인’, ‘맥베스’의 ‘반역자! 자비와 명예 그리고 사랑’ 등을 소프라노 주선영과 부르며 한국 가곡의 선율과 아름다움, 오페라의 재미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전석 2만원. 예매 053-668-1800·www.ticketlink.co.kr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