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대표 등 함께 현판식 가져
신입생 서포터즈 교육 등 실시
울진군은 5일 치매극복 선도학교 1호로 지정된 매화초등학교에서 매화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매화면 주민대표 등 40여명과 함께 간담회 및 현판식을 가졌다.(사진)
치매극복 선도학교는 경북도·경북 광역치매안심센터·울진군 치매안심센터가 지역사회와 가정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응원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마련된 치매예방관리 사업이다.
앞서 매화초등학교는 울진군 치매보듬마을 사회적 가족만들기 행사를 적극 지원했다.
울진군 치매안심센터 치매인식개선 홍보팀 류경애 사회복지사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매화초등학교(교장 도영진)에는 매년 신입생에게 치매서포터즈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장상훈 매화면 발전 협의회장은 “초등학생이 치매예방을 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행사를 보고나니 치매예방은 아이·어른 할 것 없이 다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울진=김익종기자 uljinsama@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