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경 포스텍 교수, 세계 첫 대학원 교과서 출간
성우경 포스텍 교수, 세계 첫 대학원 교과서 출간
  • 승인 2018.12.05 2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출판사 스프링거 통해
‘생명체를 위한 통계물리학’ 집필
다양한 생명현상 응용연구 활용
성우경교수
성우경 포스텍 교수




포스텍(포항공대) 물리학과 성우경(사진)명예교수가 세계적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를 통해 생명과학 분야를 물리학적으로 접근하거나 생명물리학을 전공하는 학생들과 연구원들을 위해 ‘생명체를 위한 통계물리학(StatisticalPhysics for Biological Matter)’을 출간했다.

이 저서는 다양한 생명현상에 응용하기 위한 통계물리학 체계를 소개하는 최초의 대학원 수준의 교과서다.

이 책은 스프링거사가 최신 물리학 분야의 대학원생용 핵심 교과서로서 내놓는 ‘Graduate Texts in Physics’ 시리즈의 하나다.

우리나라의 학자가 핵심 과목이나 첨단 주제의 대학원 교과서를 세계적 출판사를 통해 영어로 집필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세포나 생체 고분자 수준에서 일어나는 연성 물질이나 유체 현상, 자기배열 및 자기조직, 창발 현상들을 주로 다룬 저서는 평형 열역학 및 확률과정과 수송현상을 포함하는 비평형 통계물리 등의 핵심 기초 내용을 포함한다. 포스텍에서의 강의내용을 기반으로 한 저서는, 기초적 이론을 면밀히 유도하고 모델링의 방법론을 체계화하며 그 결과를 생체계에 응용하는 예를 제시, 기본지식과 연구능력을 일관되게 구축하게 함으로써 기존의 생물물리 교과서와 궤를 달리 한다.

한편, 포스텍과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는 이번 저서의 출판을 기념해 오는 7일과 8일, 포스텍 국제관에서 출간 기념회와 학회를 갖는다.

포스텍, KAIST, 서울대 등 국내 주요 대학 뿐만 아니라, 미국과 스웨덴의 관련 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계의 최신 동향 등이 소개된다.




포항=이시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