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성과 분석 해외진출 초석 마련
물산업 성과 분석 해외진출 초석 마련
  • 강선일
  • 승인 2018.12.05 21: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늘 엑스코서 성과보고회
환경공단 등 5개 지원기관 참여
내년 사업계획 수립 협업 강화
미드니 등 참가기업 결실 공유도
지원예산 15억원으로 확대키로
대구시가 2019년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운영의 원년을 맞아 ‘세계 물시장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예산지원 확대 등의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6일 엑스코에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한국환경공단을 비롯 한국환경기술연구원·대구환경공단·대구테크노파크·다이텍연구원 등 5개 물산업 지원기관이 참가해 올해 지원기관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지역 물기업들의 적극적 사업참여 유도를 위한 ‘2018년 물산업 지원기관 성과보고회’를 갖는다.

보고회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2019년 환경부 연구개발(R&D) 사업’을 시작으로 △다이텍연구원의 ‘지역 물산업 성장지원사업 성과 및 계획’ △대구환경공단의 ‘물산업 네트워크사업 성과 및 계획’ △대구테크노파크의 ‘구매연계형 R&D 지원사업 성과 및 계획’ △한국환경공단의 ‘2019년 물기업 지원계획’ 등을 발표한다.

또 올해 지원사업을 통해 결실을 맺은 △미드니의 수출용 테스트제품 제작 및 베트남시장 판로 확대 △지이테크의 고성능 악취방지 탈취기 개발·제작 및 매출 확대 등의 사업성과도 공유해 지역 물기업들의 사업참여를 유도한다.

특히 대구시는 올해 물산업 기관들과 공조해 네델란드 물시장 개척의 초석을 마련하는 등을 토대로 대구환경공단·다이텍·대구테크노파크에 총 8억5천만원을 지원한 물기업 지원예산을 내년에는 총 15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내년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준공후 운영되는 원년이 되는 만큼 환경부 및 한국환경공단과의 협업·협력 강화를 통해 ‘세계 물시장의 허브, 대구’를 만드는데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대구시 강점문 녹색환경국장은 “이날 성과보고회를 통해 잘못된 점은 반성하고, 잘한 것들은 공유하면서 내년도 사업계획을 면밀하게 수립하고, 지역 물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자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