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이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한 축제를 연다.
대구 달서구청은 7일 오전 9시 30분 달서구 신당동 계명문화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달서구 고3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경화여고, 대구보건고, 성서고, 효성여고 등 4개 고등학교 3학년생 1천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주제 아래 △계명문화대학 태권도 시범 △보컬 공연 등 식전 공연에 이어 △계명문화대 뮤지컬 공연 △학교별 장기자랑 △부모·교사·친구 대상 감사편지 낭독 등으로 이어진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입시 준비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