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의원, 10일 토론회 주최
‘남구 역세권개발지구 조성,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가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사진) 주최로 10일 오후 4시 대구 국회의원 사무소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에는 역세권 개발 및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 정책담당자, 남구 주민 등 2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남구 도시철도 역세권 개발의 바람직한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대구 남구지역은 도시철도 1·3호선 11개역이 지나는 교통이 편리한 요충지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이 낙후되고 수십여 년 간 예전 모습에서 크게 변하지 않아 개발이 절실한 지역이다.
이날 토론회는 남구 역세권 개발지구 조성을 통해 △남구를 대표하는 앞산의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안지랑곱창골목·앞산카페거리 등 맛집 △관문시장·봉덕시장 등 전통시장 △대구교대· 계명전문대·영남이공대 등 대학과 병원까지 지역자산을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곽상도 의원은 “남구 도시철도 역세권이 남구 전체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인 만큼 지방자치단체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며 “현재 수립 중인 남구역세권개발사업의 기본계획에 지역 주민들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해 남구 역세권을 젊음과 활기가 넘치는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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