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택사업 체감경기 ‘싸늘’…HBSI 59.3
대구 주택사업 체감경기 ‘싸늘’…HBSI 59.3
  • 윤정
  • 승인 2018.12.09 2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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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연, 12월 전국 평균 54.7
경북 64.0·강원 47.8로 ‘최저’
비수기·금리인상 ‘이중고’ 예상
주택사업 체감경기가 꽁꽁 얼어붙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12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가 54.7로 기준선인 100을 크게 밑돌았다고 7일 밝혔다. 대구는 59.3으로 전망됐다.

HBSI는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회원사 50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해 공급자(건설사) 입장에서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이 전망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건설사의 비율이 높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연구원은 “지난달 큰 폭으로 하락했던 지역이 소폭 반등하면서 수치가 다소 상승했지만 주택사업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는 의미로 보긴 어렵다”며 “오히려 비수기 진입,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시장금리 상승으로 부담이 더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역별로 서울(73.3), 세종(77.7), 대전(83.3), 인천(82.2), 광주(80.6)는 70~80선을 기록했고 나머지 지역은 40~60선에 머물렀다. 강원도는 47.8로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가장 낮았다.

특히 대구는 지난 11월 77.7로 예상됐지만 실적은 59.3에 머물렀고 이번 12월은 59.3으로 전망돼 당분간 대구지역 주택사업경기 전망이 어두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은 64.0을 기록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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