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에 알맞은 일자리 창출 노력을”
“도민에 알맞은 일자리 창출 노력을”
  • 김상만
  • 승인 2018.12.0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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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6개실국 예산 심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북도의회 예결위는 지난 6일부터 6개 실국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들어갔다.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세혁)는 지난 6일에 이어 7일 미래전략기획단, 투자유치실, 소방본부, 재난안전실, 건설도시국, 의회사무처 등 6개 실국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심사를 이어갔다.

배진석(경주) 의원은 일자리 신규사업 중 상임위에서 전액 삭감된 건을 지적하며 과연 실효성있는 정책인지, 사업의 방향설정, 목표설정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제대로 해달라고 질타했다.

이재도(포항) 의원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아이 낳기 좋은 시스템 구축, 사회적 분위기 조성 등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도록 투자 확대를 주문했다.

남영숙(상주) 부위원장은 교육정책관, 공무원교육원 등 교육수행기관의 일원화·체계화 필요성을 지적하고, 특성화고 학생들의 지역 내 중소기업과 협력으로 기업의 인력난 해결, 학생 취업 연계 등을 지원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주문했다.

김득환(구미) 의원은 각종 사건 사고가 일어나고 있는 위험지역임에도 CCTV설치가 안된 곳이 많다며 현장에 있는 도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명호(안동) 의원은 도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대해서 완벽한 현장 지식을 바탕으로 확신을 가지고 의원과 소통해 달라 주문하고 당장 효과가 나오지 않는 사업에 대해서는 중장기적 계획의 수립을 요청했다.

신효광(청송) 의원은 경북의 인구정책 예산이 행사경비, 캠페인 등 특정분야에 치중된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아이 보육, 학생 사교육, 청년 취업 걱정 없는 근본적인 대책, 정책을 강구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칠구(포항) 의원은 소방 수요에 비해 소방 대원이 부족하다며 의용소방대를 최대한 활용하고 적절한 보상, 장비 등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오세혁 위원장(경산)은 “도민들의 눈높이에 다가갈 수 있는 직접 일자리 창출, 도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각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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