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영화 ‘국가부도의 날’ 보고 경제 활로 모색
영양, 영화 ‘국가부도의 날’ 보고 경제 활로 모색
  • 이재춘
  • 승인 2018.12.1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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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군수 등 오늘 관람
오도창 영양군수와 군청 간부 공무원들은 11일 오후 영양작은영화관에서 ‘국가부도의 날’ 영화를 관람한다.

‘국가부도의 날’은 1997년 IMF 외환위기를 다룬 영화로 국가 부도까지 남은 시간 단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배팅하는 사람, 그리고 가족과 회사를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영화 관람은 지역의 경제 상황를 극복해보고자 하는 오도창 영양군수의 의지로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20년 전 IMF 외환위기를 극복한 대한민국의 저력을 되새기며 어려운 우리 경제의 활로를 모색하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됐다.

또 지역의 기본적인 문화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작은영화관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했다.

오도창 군수는 “영화 관람은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극복하는데 그 취지가 있으며, 또한 지역민들의 작은영화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지역의 문화 보고인 작은영화관이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영양=이재춘기자 nan905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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