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12일 '2018년 대구고용증진대상' 시상식
대구시 12일 '2018년 대구고용증진대상' 시상식
  • 강선일
  • 승인 2018.12.1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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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지역기업과 유공자를 격려하고 고용활성화를 위해 12일 오전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2018년 대구고용증진대상’ 시상식을 갖는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대구고용증진대상에는 △중소기업부문 대동공업(대표 김준식·하창욱) △벤처기업부문 쓰리에이치(대표 정영재) △고용증진 유관기관부문 수성대 산학협력단(단장 김건우) 등 총 11개 기업과 기관단체, 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대동공업은 국내 최초의 경운기 제작을 시작으로 트랙터, 콤바인 등을 만드는 국내 1위 농기계 제조업체로 고용인원이 2016년 830명에서 2017년 854명, 올해 10월 현재 868명으로 매년 증가하며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지압침대 등의 가정용 의료기기 제조기업인 쓰리에이치 역시 2014년 설립 이후 청·장년 및 여성인력의 전원 정규직 전환으로 장기근속을 유도하며, 고용인력이 2016년 21명에서 올해 10월에는 77명으로 크게 늘었다.

수성대 산학협력단은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연구개발(R&D)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지원기업의 매출증대와 고용창출을 이끌어 냈을 뿐만 아니라 구직자 대상으로 직업능력개발 훈련사업 등을 통해 신규고용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대구시는 고용창출 우수 기업·기관 등에 대해 인증패와 함께 인력채용 및 금리우대 지원, 해외마케팅사업 참여시 가산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호 경제부시장은 “대구시 차원에서도 일자리 정책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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