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수비면 행정복지센터
‘헌집줄게 새집다오’ 완공식
장판 교체·공부방 등 개선
‘헌집줄게 새집다오’ 완공식
장판 교체·공부방 등 개선
영양군 수비면 행정복지센터는 공익재단과 연계해 주거취약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헌집줄게 새집다오’ 사업을 펼쳐 11일 완공식을 가졌다.
사업 대상자는 수비면 죽파리 이모씨 가구로 지난해 둘째 아기가 태어난 다문화가정이다.
이들은 고장 난 보일러를 고칠 돈이 없어 지난겨울을 전기장판에 의지해 생활했다. 지붕에서 비가 새 방안 벽에 곰팡이가 가득하다는 소식을 접한 수비면행정복지센터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LG디스플레이, 한국에너지재단과 연계하여 아늑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1천50만 원, LG디스플레이 450만 원, 한국에너지재단 300만 원 등 총 1천800만 원의 후원 사업비로 보일러, 도배·장판, 새시 교체 및 지붕수리 등을 하였으며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도 밝고 쾌적하게 개선했다.
이 씨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 덕분에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영양=이재춘기자 nan9056@idaegu.co.kr
사업 대상자는 수비면 죽파리 이모씨 가구로 지난해 둘째 아기가 태어난 다문화가정이다.
이들은 고장 난 보일러를 고칠 돈이 없어 지난겨울을 전기장판에 의지해 생활했다. 지붕에서 비가 새 방안 벽에 곰팡이가 가득하다는 소식을 접한 수비면행정복지센터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LG디스플레이, 한국에너지재단과 연계하여 아늑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1천50만 원, LG디스플레이 450만 원, 한국에너지재단 300만 원 등 총 1천800만 원의 후원 사업비로 보일러, 도배·장판, 새시 교체 및 지붕수리 등을 하였으며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도 밝고 쾌적하게 개선했다.
이 씨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 덕분에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영양=이재춘기자 nan905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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