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영주서 길을 찾다
귀농·귀촌, 영주서 길을 찾다
  • 김교윤
  • 승인 2018.12.11 21: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백산 귀농드림타운 수료식
세대별 실습 프로그램 ‘호응’
영주시 소백산 귀농드림타운 수료식이 11일 교육생 및 가족, 영주시 귀농귀촌연합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백산 귀농드림타운 교육관에서 개최됐다.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건립된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 센터로 귀농귀촌인 유치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체류형 주택 30세대(원룸 18세대, 투룸 12세대), 다목적강당, 교육관, 세대별 텃밭 30개소, 실습농장 4천㎡, 시설하우스 1천㎡, 농자재보관소, 퇴비장 등의 시설에서 일정기간 체류하면서 실습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는 One-Stop 지원 서비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매년 10개월간 진행되는 영주시 귀농교육은 1단계로 농업기초교육, 2단계 농업기본교육 과정으로 농업창업 입문과정 및 우리지역알기 교과 과정, 3단계 농업전문화 과정 창업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교과과정 중에 종자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농업 현장에서 전문화된 기술을 바로 활용 가능한 살아있는 교육을 진행해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문의가 쇄도하는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은 오는 17일부터 2019년 교육생 30가구를 선발해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과정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욱현 시장은 2018년 소백산 귀농드림타운 수료생들에게 “영주시가 제2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귀농.귀촌인들과 지역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